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은 16일 행정안전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년 청년자율방재단 성과공유회'에서 단체와 개인 2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청년자율방재단을 조직하고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은 단체 표창을 받았으며 단원인 김동진 신성대 학생과 연계 협력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지사 김윤하 차장이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청년 중심 방재 분야 자원봉사단체를 구성해 청년층이 지역 방재 활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단체다.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은 신성대 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충남 최초로 단체를 구성해 우수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청년자율방재단 관계자들 앞에서 박근황 신성대 학생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최연이 지도교수가 전문가 특강을 해 의미를 더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년자율방재단은 민간 봉사단체 인력이 고령화됨에 따라 재해복구 인력이 감소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성실히 활동한 최연이 신성대 교수와 학생들,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 준 원종돈 당진시 자율방재단 연합단장과 단원들, 그리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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