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성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1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1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17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따르면 '우수의정대상'은 광역의회 의원 가운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국 시·도의회 의정활동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문성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제11대와 제12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왔다. 무장애 숲길 조성과 우범지역 경관 개선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을 추진했고,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역사 왜곡 대응을 위한 성명 발표 등 입법·의정 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여수산단 위기 대응과 산업위기 극복 대책 마련, 임대아파트 관리 부실 문제 지적 등 지역 경제와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가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강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발전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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