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금연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주시는 지역사회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과 함께 흡연 예방 교육, 금연구역 지정 및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캠프 운영을 비롯해 비대면 등록 서비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야간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효과적으로 유도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도시공원 19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지역 자원과 연계한 금연구역 합동 조사를 통해 금연 분위기 확산에도 힘써왔다.
조윤상 공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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