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100억 원 돌파…올해 징수 목표액 조기 달성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12.16 09:30 / 수정: 2025.12.16 09:31
고질체납 총력 징수! 조세정의 실현하자! 현수막 /수원시
'고질체납 총력 징수! 조세정의 실현하자!' 현수막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16일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5400만 원을 징수해 올해 징수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수원시는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으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를 위해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찾아가 납부를 독려했다.

또한 체납자의 재산 실태를 확인한 후 강력하게 행정제재를 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와 함께 예금 등 각종 재산을 압류하고, 모든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다.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도 납부율 향상에 도움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3만6135건의 예금을 압류했고 14만9000여 명에게 우편·모바일로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148대는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힌편, 오는 2026년에는 모든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외국인에게 다국어 납부 촉구서 발송 △가택 수색 △신용정보제한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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