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용인시에 따르면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는 경기도 내 20개 시군의 기업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용인시는 시책의 적절성·활용성·효과성 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를 위해 민간 개발 기부채납 건물을 활용해 조성 예산을 절감했다.

또 민·관·연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기술·수출·투자·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SOS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기업 정착에서 성장까지, 현장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설루션 행정'을 실시했다.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 사업으로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의 창업·육성클러스터로 도약해 국제 경쟁력을 높였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에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세 곳에서 진행되고,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거나 입주를 타진하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 확대하 방침"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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