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 대회의실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교 '주인공 프로젝트' 지원단 및 '우수사례 공모전'입상자 85명을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인공 프로젝트'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에게 필요한 미래 인성 역량인 △주도적 인성 △인간다운 인성 △공동체적 인성을 길러 미래를 바르게 살아가는 주인공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역점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2025학년도 '주인공 프로젝트'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6학년도 '주인공 프로젝트'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운영됐다.
1부에서는 '2025 주인공 프로젝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 학교로 선정된 대전동화초, 대전용산초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주인공 프로젝트로 FIT하게 행복 인성 기르기'라는 주제로 '주인공 프로젝트'를 학급에 적용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2026학년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차년도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또한, 지난달 3~12일 운영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23편의 우수사례를 자료집으로 제작해 모든 학교에 배포함으로써 '주인공 프로젝트'가 현장에 실효성있게 운영되기를 기대했다.
윤정병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때에 대전 서부 미래형 인성교육 '주인공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1년 간 동행해 주신 학교와 업무담당 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가 '주인공 프로젝트'를 도입해 미래 인성교육을 향해 발을 디딘 첫 해로 이번 성과보고회를 기반으로 2026학년도에는 주도적·인간적·공동체적 인성 교육 사례를 서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적극 확산함으로써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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