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가 12일 제102회 정례회 마지막 회의를 열고 '긴급현안질문 협의의 건'과 '2025년도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회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 5개 연구모임의 추진 실적을 검토한 뒤 계획 충실도와 활동비 집행 적정성, 연구 성과 등을 확인해 전부 승인했다.
연구모임별 주요 활동을 보면 '국회의사당 시대 세종인재참여 연구모임은 세종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고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연구모임'은 공실 상가를 활용한 창업·문화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 연구모임'은 외국인 지원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검토했다.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 연구모임'은 조례·정책·시설 등 청소년 분야 전반을 종합적으로 연구했다.
이밖에 '친보행자 환경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은 BRT 이용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향상 방안을 도출했다.
김영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반곡동)은 "의미 있는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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