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농업기계 교육훈련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훈련 실적 △재난지원 실적 △중앙교육 참여도 △예산 집행 및 지자체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8개 기관을 최종 우수기관으로 뽑았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운영을 비롯해 농업인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 교육,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주요 실적은 △농업기계 안전·현장 실무교육 469명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 198명 △국가기술자격시험 167명 △예취기 순회수리 10회 1,538대 지원 등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 교육 체계화와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