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감성가득 문화예술공연 '비단길' 대장정 마무리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12.12 11:22 / 수정: 2025.12.12 11:22
5월부터 진행된 다채로운 공연…1만 9000여 학생 감성·창의력 일깨워
12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퓨전국악 비단길 마지막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12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퓨전국악 '비단길' 마지막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12일 퓨전국악 '비단길'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5 꿈·사랑·행복 어울림 문화예술무대 공연‘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지역의 우수한 공연단체 '퓨전국악그룹 풍류'에서 선보인 '비단길'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쉽고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어울림 문화예술무대 공연은 연극, 한국무용, 국악, 인형극, 음악회 등 총 20개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졌으며 관내 286개교(중복관람 포함) 1만 9821명의 학생들이 관람했다.

이번 어울림 문화예술무대 공연은 다양한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수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성숙한 공연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창영 대전평생학습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연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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