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농촌진흥사업 중앙평가에서 '우수농업기술센터' 장려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사업 중앙평가에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농업기술센터'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 예산 확보 및 효율적 집행 △안전 재해 예방 △청년 농업인 육성 △직원 역량 개발 △스마트 농업 확산 △신기술 보급 사업 등 운영 전반을 심사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 기술 보급에 주력해 왔으며,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미래 농업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최 농촌진흥기관 소셜미디어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 '대상', 중앙 단위 종합평가 '장려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자원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인 전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영농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