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11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에는 자원봉사자와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 활동 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우수 봉사자 시상 △문화공연 △화합 한마음대회가 이어졌다. 올해 우수 자원봉사자에는 총 40명이 이름을 올렸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꺼이 손과 발을 내어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구의 자원봉사 등록 인원은 11월 기준 17만 2000여 명으로 전체 구민의 약 3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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