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공사) 신임 감사에 신영은 전 인천시의원이 임명됐다.
공사는 신영은 신임 감사가 지난 10일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1일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영은 감사는 인천시의회 4선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건설교통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제4대 의회 제1부의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도시교통·도시계획·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의정 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2022년부터 인천교통공사 비상임이사로 이사회 의장을 맡아 공사의 주요 경영 정책과 ESG경영 추진 방향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공사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왔다.
신 감사는 "그동안 의정 활동과 이사회 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기반한 공정한 감사와 부패·비위 사전예방 중심의 시스템 감사를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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