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신임 명예 읍·면장 4명 위촉식 가져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12.11 15:29 / 수정: 2025.12.11 15:29
부여읍 김학필·규암면 이철주·충화면 신국현·임천면 조인구
박정현 부여군수(가운데)가 지난 9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5년 부여군 명예 읍·면장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가운데)가 지난 9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5년 부여군 명예 읍·면장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난 9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5년 부여군 명예 읍·면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 사회에서 신망을 얻고 있는 인사 4명을 신임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 읍·면장은 △부여읍 김학필 씨 △규암면 이철주 씨 △충화면 신국현 씨 △임천면 조인구 씨로, 각 읍·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과 지역 사회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여군은 명예 읍·면장 제도를 통해 주민 여론을 더욱 폭넓게 군정에 반영하고 읍·면 단위의 활력 있는 지역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지역에서 덕망 있는 인물을 위촉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명예 읍·면장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지점을 대신 살피고,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소중한 자리"라며, "각 읍·면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여러분이 군정의 조언자이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여군의 미래는 행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에서 완성된다."라며, "지역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세심하게 전하고,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그려달라."고 당부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명예 읍·면장 제도를 통해 군민 소통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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