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내년 3월 폐지예정 학교 현장점검
  • 김은지 기자
  • 입력: 2025.12.11 14:55 / 수정: 2025.12.11 14:55
"효율적 업무 추진에 도움"
전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내년 3월 1일 '폐지예정' 학교 행정업무 추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군산 선유도중, 정읍 도학초, 남원 금지동초, 김제 비룡초, 무주 부당초, 무풍중, 무풍고, 부안 상서초 등 총 8개 학교다.

점검 내용은 폐지예정 학교의 생활기록부 등 주요 기록물 이관 준비 현황과 중요 물품·재산 처리 방법, 학교회계 마감 현황 점검 등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 신청 등 각종 해지 및 신고 방법도 안내한다.

더불어 전자칠판 등 내용 연수 미도달 고가 물품에 대해서는 교육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관리 전환 소요조회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폐지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지난 10월 설명회를 열고 학교 통폐합 결정 이후부터 시기·분야별 추진 업무에 대해 안내한 바 있다.

전북도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폐지학교 행정업무 마무리에 혼선을 최소화하겠다"며 "효율적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ww993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