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크연구원 연구사업본부 성과 발표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실크연구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실크연구원은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연구사업본부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과 발표회는 한국실크연구원 연구사업본부가 올해 수행한 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부 지원 사업과 경남도 및 진주시 지원 사업 등 총 23개 프로젝트에 대한 구두 및 포스터 발표와 개발 시제품을 전시했다.

실크 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실크 산업의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해 수행된 실태조사와 고부가가치화 전략 수립 연구 결과 발표, 참석자의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오경훈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윤성관 위원, 김형석 위원은 성과 발표회에 참석해 실크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송경자 연구사업본부장은 "연구원 개원 이래 연구사업본부 주도로 성과 발표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가시적인 연구 결과물을 전시함으로써 한국실크연구원의 연구 사업에 대한 대내외 인지도를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달연 원장은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한국실크연구원에서 수행했던 연구 사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안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정례화해 한국실크연구원이 실크 산업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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