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은 이슬공원 내 주요 공간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원을 찾는 주민들은 반짝이는 대형 트리와 아기자기한 조명 장식, 귀여운 곰 인형·눈사람 조형물 등 볼거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따뜻한 겨울 햇살 아래 산책을 즐기며 자연과 어우러진 장식들을 감상할 수 있어 소소한 힐링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해가 지면 조명 불빛이 더해져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며 연인·가족·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슬공원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연말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즐길 수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 군민들께서 이슬공원에 잠시 머물며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장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곳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와 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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