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은 번호 미상의 무단방치 이륜차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시행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요 도로변과 공영 주차장 등에 방치된 이륜차를 확인했다. 이후 식별 절차와 조사 과정을 통해 총 9대의 주인 없는 번호 미상 이륜차를 적발했다.
확인된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주 조회 및 고지 절차를 거친 후 정해진 기간 자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폐기 등 강제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번호 미상 무단방치 이륜차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할 경우 신속한 확인과 처리를 위해 금산군청 건설교통과 차량관리팀에 연락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번호 미상 무단방치 이륜차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역 안전과 질서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엄정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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