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송림체육관'과 '어린이 과학관'이 안전보건공단의 '2025년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제도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재인정을 획득했다.
11일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 및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한 사업장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특히 재인정은 최초 인증 수준을 넘어 △지속 운영 능력 △개선 활동 실효성 △근로자 참여도 △신규 위험 요인 반영 체계 △운영 기록의 객관성 확보 등 평가가 더 엄격하게 진행된다.
이번 재인정 획득을 통해 인천시설공단은 어린이과학관과 송림체육관을 포함한 총 17개 전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위험성 평가 재인정은 단순 인증 갱신을 넘어 높아진 기준에 따른 위험 요인 관리 역량과 개선 성과가 검증됐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를 확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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