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10일 온양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아산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방축동 86번지 일원 98만㎡ 규모에 총 8066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수용 방식 사업이다.
충남도개발공사가 시행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오안영·안장헌·박정식 충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주민과 이해관계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발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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