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이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우수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공공리더십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공공·교육·언론 등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 리더십을 강화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주최한 시상식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윤 총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열린 행정과 구성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대학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
남서울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라이즈(RISE)사업 등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 총장 취임 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헌혈·사회봉사·우크라이나 돕기 모금 등을 진행하고, 절전·절수·다회용기 사용 확대 등 ESG 캠퍼스 조성에 힘써 올해 'ESG 경영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윤승용 총장은 "이번 수상이 교수·직원·학생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육혁신·ESG 경영·사회봉사를 통해 미래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윤 총장의 행정 리더십이 지역사회와 구성원들에게 신뢰와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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