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10일 태아산업으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화동과 회덕동 거주 저소득 4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후 태아산업 대표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회사인 KT&G의 기업사회공헌 이념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태아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을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태아산업은 2023년부터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총 2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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