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일 어린이 급식소 대상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어린이 급식소의 지속적인 위생·안전·영양 관리의 실천을 독려하고 센터 사업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어린이 급식소 49개소를 우수급식소로 선정해 시상했다.
1년 이상 등록돼 센터의 지원을 받은 어린이 급식소 32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현황과 센터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49개소를 선정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를 위해 힘써주시는 급식소 종사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소 내 위생·안전·영양 관리뿐만 아니라, 어린이 급식소의 전반적인 위생·안전·영양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더욱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현재 323개소의 어린이 급식소와 103개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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