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가 9일 학교 전문상담교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지역유관기관 상담업무담당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2025 천안 위(Wee)프로젝트 마음건강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위(Wee)클래스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와 2026년 천안 위(Wee)프로젝트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허난설 순천향대학교 교수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망 확충에 힘써온 상담 인력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공연도 마련돼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한 전문상담교사는 "다른 학교의 상담프로그램을 우리 학교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덕환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상담 현장에서 실천해 온 우수 사례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학교 상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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