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가 9일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재난구호, 재난심리 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 동안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된다.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 경로로 납부할 수 있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가평 극한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세 번을 갔는데 그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애쓰셨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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