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겨울 폭설 대비 '제설 준비' 총력 점검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5.12.09 15:18 / 수정: 2025.12.09 15:18
박현국 봉화군수, 장비·인력·자재 현장 점검..."군민 안전 최우선 현장 행정 지속" 강조
박현국봉화군수(앞줄 오른쪽)가 9일 겨을철 제설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봉화군
박현국봉화군수(앞줄 오른쪽)가 9일 겨을철 제설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봉화군

[더팩트ㅣ봉화=김성권 기자] 경북봉화군이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설 준비 태세를 철저히 점검했다.

봉화군은 9일 도로관리 다목적 창고 사무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건설교통과 도로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제설 준비 상황 최종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도로관리 다목적 창고에 비치된 제설장비(11대)와 자재 그리고 제설 근무 인력(28명) 등 제설 전반에 대한 사항이 면밀히 확인됐다.

특히,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설대책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와 장비운용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봉화군은 현재 관내 법정도로의 제설 취약 구간에 대해 폭설에 대비한 제설 작업을 상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염화칼슘, 소금, 모래 등 충분한 제설 자재를 사전 비축해 겨울철 제설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올겨울 갑작스러운 폭설에 대비해 재난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확립된 재난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겨울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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