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21일까지 지역 청년의 군정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청년참여포인트제' 신청을 받는다.
'청년참여포인트제'는 다양한 군정 활동에 참여한 청년에게 포인트를 제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다. 영암군에 주소지를 둔 19~4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는 교육 및 강의 참여, 관광지 방문 인증, 군정 정보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활동 종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당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출페이로 지급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신청서와 활동을 증빙할 사진 자료,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보상금 전환 신청서를 준비해 영암군 인구청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이번 포인트제를 통해 청년들의 군정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 공동체와 연결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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