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5년 경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6년 만의 쾌거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 호안, 하천시설물, 퇴적토와 유수 지장물 정비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에 대해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시는 올해 하천시설물 정비와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등 기본적인 정비사업과 함께 수문관리자 전문교육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하천유지관리단 운영해 하천을 상시 점검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를 수행한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원활한 유수 흐름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난 7월 호우피해로 인한 하천 수해복구를 내년 우수기 전에 마무리해 하천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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