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5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 평가에서 충남도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 결과 평가에서 충남도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부여군이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순위권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각 지자체는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세워 추진 실적을 다음 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다. 평가는 서면 심사와 대면 평가 두 단계로 이뤄진다.

부여군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보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8개 추진 전략 △37개 세부사업 △7개 중점사업을 운영하며 군민 복지 향상에 주력해 왔다. 군은 사회보장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체계 강화에 대한 실적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체계 마련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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