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예회관,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 기획전시 개최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2.08 16:19 / 수정: 2025.12.08 16:19
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통 춤 공연도 진행
대전 대덕문예회관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총 30일간 3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을 개최한다. 사진은 기획전시회 홍보 포스터. /대덕문화원
대전 대덕문예회관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총 30일간 3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을 개최한다. 사진은 기획전시회 홍보 포스터. /대덕문화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문예회관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총 30일간 3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대전시 대덕구가 후원하고 대덕문예회관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해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한국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찰나의 움직임인 춤을 한국화의 정제된 붓질로 고요함 속에 움직임이 살아있는 정중동(靜中動)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전시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한국화 작가 10인의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진 춤의 그림이 관람객들에게 실제 춤 공연 이상의 깊은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 작가는 장우성, 이석우, 정탁영, 김세원, 이석구, 이숙자, 정종해, 조순호, 이동연, 권지은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유형3(미술콘텐츠-지역전시 공간 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기획을 맡아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대전 대덕문예회관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총 30일간 3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을 개최한다. 사진은 기획전시연계 공연 홍보 포스터. /대덕문화원
대전 대덕문예회관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총 30일간 3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을 개최한다. 사진은 기획전시연계 공연 홍보 포스터. /대덕문화원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 오후 4시에는 전통 춤 공연이 진행된다.

국가무형유산인 남사당놀이, 북청사자놀음, 승전무, 승무와 경기무형유산인광명농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그림 속 춤이 현실 무대로 생생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임찬수 대덕문화원장은 "이번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 전시는 대덕문예회관이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선보이는 고품격 기획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대덕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풍요로운 문화적 힐링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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