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사목평의회는 지난 6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실천을 위해 '2025년 지역사회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병원 사목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대화동성당을 방문해 쌀·라면·장갑·양말·무릎담요 등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대화동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된다.
박상은 대전성모병원 사목회장(정형외과 교수)은 "우리 병원 사목회는 지역사회 사랑의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10년째 아웃리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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