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4~5일 보령 비체펠리스 일원에서 열린 '충남도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군 워크숍'에서 자연재난 대응 분야 재해 예방 활동 유공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지사 표창은 자연재난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거둔 기관과 공무원·민간인을 대상으로 수여된 것으로 당진시는 여름철과 겨울철 적극적인 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자연재난 대응 분야 도지사 표창은 충남도 15개 시군 중 당진·공주·아산시, 예산군 등 4개 시군만 기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고, 도-시군 자연재난 분야 종사 공무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의미를 더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유난히 많은 비가 내려 시민과 관계 공무원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우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중심으로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하나가 돼 재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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