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는 재학생들이 '2025 실감미디어 경진대회 결선'에 참여해 교육부 장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실감미디어 컨소시엄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최해 학생들의 실감미디어 분야 콘텐츠(VR/AR, 게임 등) 등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대회 결선은 배재대를 비롯한 컨소시엄 참여대학 소속 15개팀 54명이 참가했다. 그 중 배재대 정보보안학과에 재학 중인 박서정 학생과 경희대 학생 연합팀인 '인투누스' 팀이 교육부 장관상을, 배재대 학생들로 구성된 'Maru'팀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날 '인투누스' 팀은 대학생의 금융 자립을 돕기 위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Maru'팀은 청소년의 집중력 향상과 자립을 위한 교육용 VR 콘텐츠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배재대는 실감미디어 경진대회와 연계한 CO-SHOW 체험부스도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병엽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배재대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첨단분야 콘텐츠 개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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