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수원 지역 국회의원들 수원 발전 원팀 '결의'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12.07 16:02 / 수정: 2025.12.07 16:02
당·정 정책간담회 열고 수원시 주요 현안 논의
김승원(오른쪽부터)·백혜련 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김영진·염태영·김준혁 의원이 지난 5일 간담회에서 만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수원시
김승원(오른쪽부터)·백혜련 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김영진·염태영·김준혁 의원이 지난 5일 간담회에서 만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수원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이 지난 5일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며 7일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화성 3대 축제 글로벌 K-컬처 육성 전략 △첨단과학 연구개발(R&D)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리딩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수원화성 3대 축제 글로벌 K-컬처 육성 전략'은 정부의 투자를 이끌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K-퍼레이드), 수원화성문화제(K-페스티벌), 수원화성 미디어아트(K-나이트)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만드는 것이다.

'첨단과학 R&D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리딩 기업 유치 전략'은 대기업의 연구소를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에 유치해 R&D(연구개발) 벨트를 구축하려는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려면 리딩(선도)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리딩 기업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수원화성 3대 축제가 세계 3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글로벌 K-컬처 육성 전략은 수원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고, 실현 가능성도 높다"며 "K-컬처 육성, 리딩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열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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