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2025 현장 전문가 육성 하반기 워크숍 마무리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12.05 10:37 / 수정: 2025.12.05 10:37
2~3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이해 목적
3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5 현장 전문가 육성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3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5 현장 전문가 육성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는 지난 2~3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5년 현장 전문가 육성 하반기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 내 시군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102명이 참여해 농촌 공간 정책의 현안 이해와 지역 간 정보 교류, 인적자원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운영된 '농촌 현장 전문가 양성 맞춤형 상·하반기 교육'과 지난 7월 열린 '농촌 현장 전문가 육성 상반기 워크숍'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초 지원 기관의 역할과 정책 적용 능력 심화, 시군 간 협력 체계 구축,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다뤘다.

이어 농촌 공간 정책 이해와 실무 중심의 심화 워크숍은 왕광익 넥서스도시랩 연구소장이 농촌 공간 특화지구 설정 방법, 지역활성화센터의 이승현 과장과 이경연 책임연구원의 농촌 재생 활성화 지역 설정방법 및 시군별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들 농촌 공간 정책·계획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멘토링으로 참석자들의 정책 이해도 및 실무 적용 역량을 더욱 높였다.

특히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농촌 공간 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 절차, '농촌생활권'과의 차이, 시군 단위 계획 수립 주체의 역할 등 실무 중심의 세부 내용이 실습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시군의 한 직원은 "농촌 공간 정책의 핵심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재생 활성화 지역 설정 과정의 실무 감각을 익혔다"며 "시군별 사례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협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석호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남 시군의 농촌 공간 계획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이해와 적용 능력을 함께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촌 공간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정기적 워크숍과 맞춤형 교육 체계를 지속 운영해 충남형 기초 지원 기관 모델의 안정적 정착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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