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고 관리주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주택관리사(관리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과 신규 관리 시책이 소개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시와 관리주체 간 신뢰를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직접 파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지원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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