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하대총동창회는 '2025 자랑스러운 인하인'에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25 인하가족의 밤'에서 거행된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인하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조선사업본부 상무 등을 거쳐 HD현대삼호 대표이사,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대표(사장)를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HD현대중공업 대표를 맡고 있다.
'제2회 자랑스러운 인하공대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대표이사는 지난 10월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현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도 맡고 있다.
김두한 인하대총동창회장은 "이번 인하인에 선정된 이상균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선박 건조 기술력의 HD현대중공업 대표로서 대한민국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조국의 공업입국'을 소명으로 출범한 인하대의 위상을 제고해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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