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1일 김종성 전 석문면이장단협의회장이 백미 1000㎏을 석문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한 쌀은 김종성 전 회장이 직접 재배한 쌀로 석문면 내 어려운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성 전 이장단협의회장은 "직접 재배한 쌀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밥 한 공기가 힘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석문면장은 "올해 잦은 비로 벼 수확량이 줄었을 텐데도 아낌없이 기부해 주신 김종성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살피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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