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개막식에서 국내외 산·학·연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대학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내외 대학과 기업의 산학 연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세일공업, 원강산업 등 지역 기업이 총 1억 5000만 원의 대학발전기금 기탁과 장기적인 채용 연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난 10월 교육부 주관 '산학연 협력 엑스포'에서 부처 연계 지역혁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농수산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취업캠프 운영, 농수산 NCS반 운영, 창업·경영 후계자 교육 등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농수산 분야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RISE 사업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지역사회와 긴밀한 소통·협력을 지속하며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황세운 경상국립대 RISE사업단장은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가 대학과 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세계적인 기업과 대학이 국내 대학과 연결되는 글로벌 혁신 교류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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