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RCY위원회와 함께 연탄나눔 봉사 펼쳐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2.01 15:14 / 수정: 2025.12.01 15:24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11월 28일 대전역 쪽방촌 일대에서 RCY 단원과 지도교사, 대학적십자 회원 등 총 67명이 참여해 20가구에 총 50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제11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11월 28일 대전역 쪽방촌 일대에서 RCY 단원과 지도교사, 대학적십자 회원 등 총 67명이 참여해 20가구에 총 50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제11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지난달 28일 대전역 쪽방촌 일대에서 RCY위원회와 함께 '제11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RCY 단원과 지도교사, 대학적십자 회원 등 총 67명이 참여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적십자사의 후원조직인 RCY위원회의 후원으로 매년 진행되는 대표적인 겨울철 나눔 활동이며 지원 대상자는 대전시 쪽방상담소에서 추천했다.

올해는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을 지원했으며 이 중 9가구에는 봉사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했고 나머지 11가구에는 업체를 통해 배송을 완료했다. 지원된 연탄은 가구당 250장, 총 5000장이다.

김규달 RCY위원회 위원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의 에너지 빈곤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교촌에프앤비와 적십자사가 협업해 진행하는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촌스러버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해 대상 가구에 교촌치킨을 함께 지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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