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 동부광장에 올해 성탄절을 기념하기 위한 '성탄트리'가 밝게 빛나기 시작했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연합회 임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화식을 개최했다.
사랑과 평화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내년 1월 9일까지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점화식은 성탄 예배, 사랑의 쌀 기부 전달식, 성탄트리 점화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랑의 쌀 기부 전달식에선 연합회와 의정부시교행협의회가 각각 백미 100포(10㎏ 단위)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이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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