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아산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리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해 아산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기독교계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트리 점등의 순간을 함께했다.

점등식은 시민 합창단과 팝페라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한 뒤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아산시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기념하는 이번 트리 점등 행사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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