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연말연시 맞아 아산페이 '선물하기' 한도 50만 원으로 상향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12.01 07:49 / 수정: 2025.12.01 07:49
지역 내 소비 확대·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아산페이 chak(착) 앱 모습. /아산시
아산페이 chak(착) 앱 모습.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화폐 아산페이 '선물하기' 기능의 한도를 오는 31일까지 1인당 최대 50만 원으로 한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조치가 가족·친지 간 연말 선물을 아산페이로 대체하도록 유도해 지역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페이 선물하기는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앱에서 받는 사람 휴대전화 번호→선물 금액(최대 50만 원)→전송을 선택하면 된다. 받은 시민은 별도 수수료 없이 아산페이를 내려받아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 상향은 아산페이 18% 혜택(10% 선할인+8% 캐시백)과 맞물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연말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을 응원할 수 있다"며 "아산페이를 연말 선물에도 많이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할인·캐시백, 소상공 특례보증, 공공배달앱 연계 등 다양한 민생경제 정책과 연동해 아산페이를 대표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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