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복지 예산 복원과 도지사 비서·정무라인 파면을 요구하며 닷새째 삭발·단식 농성 중인 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을 만났다.
김 지사는 휴일인 이날 오후 2시께 도청 1층 천막 농성장을 찾아 백 대표의 손을 잡고 건강 등 안부를 물었다. 백 대표가 지난 25일 삭발하고 단식 농성에 돌입한지 닷새만이다.
김 지사는 이날 새벽 경기 기후위성 1호기의 성공적인 발사 소식도 백 대표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대표는 경기 기후위성 1호기 발사를 위해 지난 9월 '경기도 기후위성 개발 및 활용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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