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은 28일 세종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준비하거나 조달업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제도 설명회 및 나라장터 사용자 교육을 개최했다. /대전지방조달청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은 28일 세종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제도 설명회 및 나라장터 사용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준비하거나 조달업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지방조달청은 이날 입찰 참가 자격 등록 절차부터 공공구매제도 등 주요 조달 제도와 공공조달 길잡이 등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또한 나라장터 사용자들이 조달업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입찰공고 검색부터 입찰·계약 체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전산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은 "공공조달 시장은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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