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종합사회복지관이 28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가족봉사단과 함께 120명(1200㎏)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소재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이 28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가족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가족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대전세종 대덕구협의회가 협력해 120명(1200㎏)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차원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가족봉사단 회장은 "올해로 17년째 법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김장김치는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버텨내는 힘이자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상징"이라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덕분에 매년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지역 나눔 활동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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