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소방서는 27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기아오토랜드 광명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다수이용시설의 전기화재 예방 강화를 위한 안전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오토랜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500만 원 상당의 자동소화패치 2000개를 광명희망나기본부를 통해 광명소방서에 기부했다. 자동소화패치는 분·배전반 등에서 발생하는 초기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진압하는 물품이다.
광명소방서는 다음 달부터 2026년 2월까지 기부된 화재 안전 물품을 활용해 전통시장, 관내 취약계층, 노후 배전반 시설 등을 중심으로 배부 및 현장 점검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물품을 기탁한 기아오토랜드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광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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