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과더불어포럼’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와 정책협약 체결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1.28 14:17 / 수정: 2025.11.28 14:17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위해
대덕과더불어포럼이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와 27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간호조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대덕과더불어포럼
대덕과더불어포럼이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와 27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간호조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대덕과더불어포럼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덕과더불어포럼'이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와 지난 27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간호조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건강권 확대와 보건복지 정책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으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장기요양기관 간호조무사 처우개선비 지원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대전 돌봄이음허브센터’ 설립 협력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정책 협력 △ 간호조무사 교육·훈련 및 역량 강화 지원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석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회장은 "지역 보건의료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의 역량 강화는 곧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조무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덕과더불어포럼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건강 정책과 주민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안태 대덕과더불어포럼 대표 역시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하며 "지역의 건강 문제는 행정이나 의료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다. 현장을 잘 아는 단체들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와의 이번 협약은 지역 보건복지의 새 전환점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덕과더불어포럼은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단체와 복지 전반에서 정책적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각 기관과의 유대와 발전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두 기관의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가져올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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