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 꿈나무 캠프' 홍보 포스터. /보성군

[더팩트ㅣ보성=김동언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12월 4~5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실전 창업 역량을 높이는 '예비 창업 꿈나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창의적인 아이템을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초 역량 강화·기획·시장 검토·계획서 작성까지 전 단계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창업 전략 수립 △시장 타당성 검토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정부 지원 사업 이해 등 창업 준비 필수 요소를 담고 있다.

캠프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시장 분석, 브랜딩, 마케팅 방법까지 창업 과정 전반을 한눈에 익힐 기회를 갖는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팀을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가에게 1대 1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실질적인 피드백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현실 가능한 사업구조로 다듬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성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초기 창업자 성장 단계별 컨설팅 △투자 연계 지원 △로컬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 확장 등 지속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 전략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발전하고, 참가자들이 스스로 실행력을 갖춰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지원과 후속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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