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함께 가까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이 생활지원사와 함께 요리를 만들고 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27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 사업으로 노인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및 외로움 완화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함께 가까이' 사업 중 요리 프로그램 및 공동밥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와 생활지원사가 함께 요리를 만들고 그 요리를 이웃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공동밥상까지 진행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모 어르신은 "처음에는 이웃과 함께 요리해서 밥을 먹는다는 것이 낯설었는데 이제는 그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된 사업비로 인해 대덕구 내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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