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김동수 대전시 유성구의회 의장은 지난 27일 대전 동구청에서 열린 2025년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동수 의장은 유성구의 목재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수 의장은 유성구가 생활 속에서 목재를 활용해 탄소 저장 효과를 높이고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및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해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동수 의장은 "지구촌 최대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유성구의회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숲과 목재가 주는 친환경적 가치를 구민의 삶 속으로 끌어들여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유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입법 활동을 통해 산림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남게 됐다.
tfcc2024@tf.co.kr